'9연승 도전' KIA, 최형우 선발 제외…파울 타구 강타 여파 "교체 출전 가능"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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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베테랑 외야수 최형우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범호 감독은 "보호대가 없는 쪽에 파울 타구를 맞아서 멍이 든 상태다. 상대 선발 하트가 좌완투수이기도 하고 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경기 후반에는 선수 본인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하트가 교체된 이후 중요한 순간에 (최형우를) 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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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외야수 최형우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2차전을 소화한다.
KIA는 이날 경기 전까지 NC를 상대로 11경기 10승1패로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3일 경기에 이어 24일 경기에서도 N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8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 59승2무35패(0.628)로 60승 선착까지 1승만을 남겨놓은 KIA다.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은 "최근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특정 팀과 경기할 때만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어느 팀과 붙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려는 게 보인다. 타석에서도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 선발 카일 하트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이 감독은 "어떤 투수가 올라오느냐에 따라서 타자들이 잘 칠 수도, 못 칠 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25일) 하트 선수가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면 타자들이 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트를 상대로 팀 9연승 및 시리즈 스윕에 도전하는 KIA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이창진(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최원준(우익수)-변우혁(1루수)-김태군(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가장 큰 변화는 베테랑 최형우의 선발 제외다. 최형우는 올 시즌 89경기 335타수 98안타 타율 0.293 19홈런 9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5를 기록 중으로, 홈런 1개만 추가한다면 2020년(28홈런) 이후 4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그런 최형우가 라인업에서 빠진 이유는 통증 때문이다. 최형우는 전날 4회말 1사 1루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은 뒤 통증을 느꼈다. 정상적인 주루도 쉽지 않았다. 그 여파가 계속 이어졌고, KIA는 최형우 없이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다만 경기 중반 이후 대타로 나서는 건 가능하다는 게 사령탑의 이야기다. 이범호 감독은 "보호대가 없는 쪽에 파울 타구를 맞아서 멍이 든 상태다. 상대 선발 하트가 좌완투수이기도 하고 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경기 후반에는 선수 본인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하트가 교체된 이후 중요한 순간에 (최형우를) 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우완 김도현이다. 부상으로 이탈한 윤영철 대신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김도현은 직전 등판이었던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NC전 성적은 2경기 3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4.91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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