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첫날 23만 관객 동원… 1위로 출발

황민주 2024. 7. 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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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첫날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일인 24일 23만81명(누적관객수 23만1723명)이 관람해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2016년과 2018년에 개봉한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전날 7만3348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17만829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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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속 한 장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마블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첫날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일인 24일 23만81명(누적관객수 23만1723명)이 관람해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20만 관객을 동원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오프닝 스코어 16만3314명을 훨씬 뛰어넘는 성적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2016년과 2018년에 개봉한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아 울버린(휴 잭맨 분)을 찾아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2017년 ‘로건’ 이후 울버린 역할에서 은퇴했던 휴 잭맨이 7년만에 다시 한번 울버린으로 출연하면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연출은 ‘프리 가이’(2021)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부덤’(2015) 등을 제작한 숀 레비 감독이 맡았다.

강렬한 액션과 유머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관객은 마블 스튜디오 영화적 세계관에 진입장벽이 느껴진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는 88% 수준이다.

영화 '슈퍼배드 4' 속 한 장면. 유니버설픽처스 제공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에니메이션 ‘슈퍼배드 4’가 차지했다. 전날 7만3348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17만829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부터 줄곧 1위를 달려온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3만5726명·누적 204만명)는 3위로 내려갔다. 4위는 ‘명탐정 코난:100만 달러의 펜타그렘’(3만1819명·누적 46만명), 5위는 ‘인사이드 아웃2’(1만7459명·누적 813만명) 등 순이었다.

황민주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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