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日나가사키현 한국어교육 지원 강화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7. 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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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일본 나가사키현교육위원회(교육장 마에가와 켄스케)는 24일 오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교육교류 협의서 체결식을 열었다.

국립부경대는 지금까지 나가사키현 쓰시마고등학교 학생들이 여름 방학 때 진행하는 한국 방문 프로그램에 협력해 온 것을 비롯해 나가사키현이 추천하는 한국어연수과정 장학생을 수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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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현 교육위와 교육교류 협의서 체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일본 나가사키현교육위원회(교육장 마에가와 켄스케)는 24일 오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교육교류 협의서 체결식을 열었다.

두 기관은 2005년 교육교류에 관한 협의서를 처음 체결한 이후 이날 협의서를 갱신하고 한국어 강사 추천과 한국어연수과정 장학생 추천 등에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장영수 총장(오른쪽)과 마에가와 켄스케 교육장이 협의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지금까지 나가사키현 쓰시마고등학교 학생들이 여름 방학 때 진행하는 한국 방문 프로그램에 협력해 온 것을 비롯해 나가사키현이 추천하는 한국어연수과정 장학생을 수용해 왔다.

나가사키현 쓰시마고교를 졸업하고 국립부경대에 입학한 학생도 지금까지 20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립부경대는 지금까지 쓰시마고교에 한국어강사 6명을 추천해 파견해 왔고 나가사키현은 한국어교원 양성사업으로 4명의 일본인 교원을 국립부경대에 파견해 왔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4월 기준 학·석·박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교환학생, 어학연수과정에 130명의 일본인 유학생을 비롯해 71개국 167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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