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성공 맛본 쿠팡플레이, '신데렐라'→'사랑 후에'로 굳히기 [엑's 이슈]

이창규 기자 2024. 7. 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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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시대'로 큰 성공을 맛본 쿠팡플레이가 2024년도 접수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쿠팡플레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공개일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지금껏 실패 없이 꾸준히 작품을 공개해온 쿠팡플레이가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확살히게 국내 OTT 드라마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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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소년시대'로 큰 성공을 맛본 쿠팡플레이가 2024년도 접수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쿠팡플레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공개일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신현빈과 문상민이 출연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뒤를 이을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 홍종현, 나카무라 안 등이 출연하는 것이 알려지며 공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21년 '어느 날'부터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하기 시작한 쿠팡플레이는 '안나', '유니콘', '판타G스팟' 등 다양한 작품들을 공개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소년시대'가 임시완의 엄청난 연기력에 힘입어 폭발적인 화제성을 통해 대흥행하면서 많은 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3월 공개한 '하이드' 또한 JTBC 동시방영이라는 점 때문에 시청률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완성도가 좋았던 덕에 작품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았다.

그렇게 한동안은 휴식기를 가진 쿠팡플레이가 본격적으로 오리지널 시리즈들을 내놓는 것은 국내 OTT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최근 티빙이 'LTNS', '피라미드 게임',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등을 순차적으로 내놨는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쿠팡플레이로서도 '소년시대' 이후의 킬러 콘텐츠를 내놔야만 하는 상황.

게다가 쿠팡플레이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등이 출연하는 '가족계획'과 박정민, 블랙핑크(BLACKPINK) 지수가 출연하는 '인플루엔자'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지금껏 실패 없이 꾸준히 작품을 공개해온 쿠팡플레이가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확살히게 국내 OTT 드라마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쿠팡플레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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