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돌이 택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2024. 7. 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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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꿈돌이 택시'가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관으로 25일 서울 더 프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꿈돌이 택시의 브랜드 대상 수상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재미있고 기발한 '꿈돌이 택시'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고 나아가 어려운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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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브랜드 대상 공식 엠블럼’ 사용
카카오T블루 택시 1000대에 추가로 꿈돌이 래핑
대전시 '꿈돌이택시'가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전시

대전시는 ‘꿈돌이 택시’가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관으로 25일 서울 더 프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꿈돌이 택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소비자 설문 기초조사에서 후보군에 선정돼 6월 응모 및 공적서 평가를 거쳐 7월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최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으로 ‘꿈돌이 택시’는 1년간 ‘브랜드 대상 공식 엠블럼’을 사용하게 된다.

‘꿈돌이 택시’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씨 패밀리)를 택시의 표시등(갓등)과 측면에 래핑 디자인한 것이다.

지난 4월 대전시 남문광장에서 택시 10대에 꿈돌이(꿈씨 패밀리) 캐릭터가 적용된 래핑 시연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카카오T블루 택시 1000대에 추가로 꿈돌이 래핑을 할 계획이다.

시는 개인택시 2000대에는 30년 된 기존의 택시 표시등을 꿈돌이 표시등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새로운 표시등은 과학의 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UFO를 타고 있는 꿈돌이(꿈시 패밀리) 디자인이 적용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꿈돌이 택시의 브랜드 대상 수상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재미있고 기발한 ‘꿈돌이 택시’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고 나아가 어려운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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