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HD한국조선해양 "미국 MRO 사업성 낮아…내년부터 사업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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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이 미국의 특수선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대해 올해는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이 보내는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은 주로 보급선 같은 지원선박인데 상당히 사업성이 떨어진다. 동남아 조선소들하고 경쟁해야 할 사이즈인데, 비용 경쟁력에서 우리가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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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이 미국의 특수선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대해 올해는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이 보내는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은 주로 보급선 같은 지원선박인데 상당히 사업성이 떨어진다. 동남아 조선소들하고 경쟁해야 할 사이즈인데, 비용 경쟁력에서 우리가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 보급선 MRO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국내 도크 캐파(수용능력)와 사업성이라는 두 가지를 가지고 따져봤는데, 신조함정이나 신조선 공사를 할 도크를 빼서 MRO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사업성을 봐도 비용 대비 상당히 낮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현지 조선소를 인수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미국이 보내는 MRO는 국내 캐파 안되면 해외에 여건을 마련해야되는데, 우리 입장에서는 미국 조선소 인수가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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