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내달 개최…"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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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내달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8월 27일부터 사흘간 열리며 국내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대학교, 해외정부·기관 등 총 109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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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개 기업·단체 참여
[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내달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8월 27일부터 사흘간 열리며 국내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대학교, 해외정부·기관 등 총 109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Beyond Boundaries: FinTech and AI Redefining Finance)'를 주제로 AI와 핀테크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금융 생태계를 조망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행사와 정책설명회, 세미나, 부대·체험행사 등이 있다. 개막행사에선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긴터레이 스케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부문 부사장 등 국내·외 연사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성장과 향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핀테크의 발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1개 세미나가 개최되며, 기업이 아닌 투자자가 설명회(IR)를 진행하는 '리버스(Reverse) IR' 행사도 진행된다. 리버스 IR은 투자자가 투자전략과 방향을 역으로 기업에게 제시하는 방식이다.
세미나 외에도 다양한 체험관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벤처기업 투자를 지원하는 산업은행의 'KDB NextRound', 핀테크 기업·금융기관·투자사 간 교류의 장인 '핀테크 커넥팅 데이',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체험하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핀테크 전시관' 등이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입장·관람은 무료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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