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남지역 농기계 사고 보험금 76억 지급

신영삼 2024. 7. 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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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지역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자에게 농기계 사고로 76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도내에서 농기계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으며, 농기계 파손 등으로 농기계 종합보험금 70억 원이 지급됐다.

지난해 전남지역 농기계 종합보험 총가입자는 1만5000농가에 141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지원됐으며, 2022년에는 131억 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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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지역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자에게 농기계 사고로 76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
지난해 전남지역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자에게 농기계 사고로 76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도내에서 농기계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으며, 농기계 파손 등으로 농기계 종합보험금 70억 원이 지급됐다.

지난해는 아직 인명피해 집계가 마무리되지 않았으나 전남지역에서 1988건의 피해가 접수돼 76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지난해 전남지역 농기계 종합보험 총가입자는 1만5000농가에 141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지원됐으며, 2022년에는 131억 원이 지원됐다.

전남도는 올해도 국비 67억 원, 지방비 40억 원을 들여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키로 하고, 다가오는 9~11월 가을 영농철에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12개 기종을 보유한 농업인이다. 보장 범위는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손해 등이며, 보장 기간은 1년이다. 

보험료의 80%를 보조로 지원하며 기초수급자나 가구당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특히 2월부터 보험료가 평균 2.5% 인하됐다. 농작업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보험료 3% 할인(3만 원 이내) 혜택도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연중 가입 가능하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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