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캐즘에 ‘풀썩’…포스코퓨처엠, 2분기 영업익 2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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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의 영업이익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기)와 원료가격 약세에 전년 동기 대비 90% 넘게 급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을 개시한 뒤 수율향상으로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저가형 전기차 제품군이 다양하게 출시됨에 따라 하반기 양극재 판매량 역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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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의 영업이익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기)와 원료가격 약세에 전년 동기 대비 90% 넘게 급감했다.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양산과 양극재 판매량 증대로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4.8% 감소한 2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155억원으로 23.3% 줄었다.
회사 측은 “주력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마진율도 지속 개선 중이나 원료가격 약세로 인해 영업이익 회복세는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소재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33억원과 13억원을 기록했다. 리튬 니켈 등 주요 원료가격의 하락으로 1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의 가동 초기 높은 제조원가로 인한 음극재 재고평가손실 186억원이 발생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N86 N87 NCA)의 판매량 증가와 수율 개선으로 간신히 적자를 면했다.
기초소재사업은 포스코 전로 수리대수 감소와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로 각각 내화물과 생석회 판매가 감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22억원과 14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을 개시한 뒤 수율향상으로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저가형 전기차 제품군이 다양하게 출시됨에 따라 하반기 양극재 판매량 역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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