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중고차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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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신규 사업으로 중고차 매매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렌터카 회사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충분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고차 고객 정보를 갖고 있으면 기존에 하는 장단기 렌터카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찬가지로 기존 렌터카 사업과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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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신규 사업으로 중고차 매매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렌터카 회사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충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전일 열린 CEO 기업설명회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최근 1년간 시장조사 등을 해본 결과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올해 10월 온라인 중심 직영 사업자 모델로 중고차 B2C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며 "2028년 매출 2조3000억원, 13만대 판매가 목표"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렌터카 사업을 하면서 연간 3만대가량을 경매로 처리해왔다. 이를 개인 고객에게 직접 파는 매물로 돌리겠다는 것이다. 중고차 고객 정보를 갖고 있으면 기존에 하는 장단기 렌터카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차방정 플랫폼으로 차량 정비사업도 새로 한다. 엔진오일 교체 등 기본적인 점검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마찬가지로 기존 렌터카 사업과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산업재 중개 시장도 진출한다. 서비스 운영자와 최종 고객을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10월부터 한다.
한편 지난해 내놓은 주요 사업전략을 대부분 순조롭게 하고 있다고 최 대표는 밝혔다. 렌터카는 수익성을 기반으로 재정비해 성과를 내고 있으며 해외 사업 역시 베트남·태국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카셰어링 그린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예상한다.
중장기 경영목표로 2028년까지 33만대 차량 보유, 연간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1.5배 늘리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배, 당기 순이익은 2.9배 늘리겠다는 목표다. 최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결정하는 등 주가 부양책도 공개한 바 있다. 최 대표는 "기존 사업 강화, 신규 사업 진출,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산업 내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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