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G ERA 9.45'…日 독립리거, 데뷔승 키움 상대론 달라야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갈아입고 두 번 모두 5회조차 버티지 못했다.
아쉬운 모습의 '두산' 시라카와 케이쇼, 데뷔승을 거뒀던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
이날 선발투수로 키움 김윤하, 두산 시라카와가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시라카와는 과연 두산에서의 첫 승리도 키움을 상대로 하게 될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갈아입고 두 번 모두 5회조차 버티지 못했다. 아쉬운 모습의 '두산' 시라카와 케이쇼, 데뷔승을 거뒀던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 키움전에선 반전투가 절실하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팀 간 12차전을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키움 김윤하, 두산 시라카와가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 대체 선수로, 6주 총액 1600만원에 한국 무대를 밟은 시라카와는 위력적이진 않아도 무난하게 엘리아스의 빈 자리를 메웠다. 5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5.09. 계약 종료 직전 SSG가 시라카와와 엘리아스를 두고 고민할 정도로 팀에 잘 녹아든 모습이었다.
특히 월봉 1000만원 수준의 몸값과 어우러지면서 '가성비' 넘치는 활약도가 조명받았다. KBO리그 아시아쿼터 도입 당위성이 커진 이유가 됐다.
좋은 인상을 남긴 시라카와는 SSG와의 계약을 마치고 브랜든 와델이 부상을 당한 두산에게 다시 한 번 대체 외국이 선수로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시라카와는 이적 후 첫 등판이었던 13일 잠실 삼성전에서 3⅔이닝 3피안타 6볼넷 3탈삼진 4실점(2자책점), 19일 잠실 LG전에서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1탈삼진 5실점으로 선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두산은 지난 23일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앞선 7월 초 라울 알칸타라와 결별하고 조던 발라조빅과 사인한 두산은 이제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 두 장을 모두 사용하면서, 시라카와와의 계약 연장 가능성도 사라졌다.
시라카와와의 이별이 머지 않은 상황.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 두산 팀적으로도, 일본프로야구(NPB) 입단을 노리는 시라카와 개인적으로도 시라카와가 남은 기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시라카와의 KBO 데뷔 첫 경기 상대가 바로 키움이었다. 6월 1일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 등판한 시라카와는 여러 차례 위기를 극복하고 5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라카와는 과연 두산에서의 첫 승리도 키움을 상대로 하게 될까.
한편 상대 선발인 2024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입단 신인 김윤하는 1군에 데뷔해 9경기를 소화, 아직 승리가 없다. 구원으로 나서다 최근 선발로 보직을 이동했고, 지난달 25일 고척 NC전에서 5이닝 무실점, 지난 13일 창원 NC전에서 4⅔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김윤하 역시 두산 상대 첫 승리가 목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두산 베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어리더 김현영, 착시 비키니 깜짝…볼륨감 美쳤네
- 고아라, 과감한 침대 셀카에 '깜짝'…볼륨감 돋보이는 몸매
- '미스맥심' 김나정, 기모노 자태…숨길 수 없는 몸매
- 여고생, 나체 상태로 사망…범인의 추악한 진실 드러나
- '충격' 이강인, 바이에른 뮌헨 이적 '급물살' 김민재와 한솥밥?…"25세 이하 영입 선수 대안"
- 박원숙, 子 사망→연락끊긴 손녀 20년만 재회…"못해준 것 다해줘" (같이 삽시다)[종합]
- 최민환, 강남집 25억 차익에...율희 "양육비 200만원" 끌올→비난 쇄도 [종합]
-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 "딸 하늘나라로…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한 시간" (작은테레비)
- "녹음 유포할 것" 김준수, 여성 BJ에 8억 뜯겼다…소속사는 묵묵부답
- 김나정, "마약 자수" 빛삭 진짜였네…경찰, 불구속 입건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