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나다'를 아시나요? 한국과 수교 50주년, 우표로 기념하다 [와.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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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와 북대서양 사이에 가장 남쪽에 위치한 섬나라인 '그레나다'.
올해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5일 "'한국-그레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우표 51만2000장을 내달 1일 발행한다"면서 "한국과 그레나다를 각각 대표하는 역사적인 건축물인 '경복궁 집옥재'와 '매리쇼 하우스'를 우표에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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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한-그레나다 수교 50주년' 기념우표 51만 2,000장을 내달 1일 발행한다. |
ⓒ 우정사업본부 |
카리브해와 북대서양 사이에 가장 남쪽에 위치한 섬나라인 '그레나다'. 올해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 됐다. 이를 기념하는 기념우표가 다음달 1일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5일 "'한국-그레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우표 51만2000장을 내달 1일 발행한다"면서 "한국과 그레나다를 각각 대표하는 역사적인 건축물인 '경복궁 집옥재'와 '매리쇼 하우스'를 우표에 담았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한국의 '집옥재'는 경복궁 내에 있는 전각으로 '옥처럼 귀한 보배를 모은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본채는 고종의 서재로 사용됐으며, 어진을 모시거나,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장소로도 활용됐다.
또한 그레나다의 '매리쇼 하우스'는 서인도 제도 정치가이자 언론인이며 예술 후원자였던 '테오필루스 알버트 매리쇼(1887~1958)'가 직접 지었다. 이곳은 그가 그레나다에서 정치 및 경제자치, 연방제 등 모든 운동을 시작한 기반이 됐던 곳이다.
▲ 한국-그레나다 수교 50주년 기념우표 '집옥재'. |
ⓒ 우정사업본부 |
▲ 한-그레나다 수교 50주년 기념우표 '매리쇼 하우스' |
ⓒ 우정사업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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