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 “잠들어 깨고 싶지 않아” 글 해명…“압박과 스트레스”
정시내 2024. 7. 25. 12:02
그룹 갓세븐 뱀뱀이 의미심장한 심경글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뱀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잠들어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 그래야 쉴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이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팬들과 네티즌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가장 최근 게재된 그의 사진에도 뱀뱀의 상태를 우려하는 해외 팬들의 반응이 있었다.
그러자 뱀뱀은 해당 스토리를 삭제한 후 해명하는 글을 새로 게재했다. 뱀뱀은 “작년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달렸고,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엄청난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았고 오랫동안 몸이 좋지 않다. 가끔 예민해지고 감정적으로 된다”고 했다.
이어 “올해도 최선을 다하고 휴식 시간을 찾을 것”이라며 “괜찮을 거다. 걱정을 끼쳐드렸다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뱀뱀은 지난 2014년 그룹 갓세븐(GOT7)으로 데뷔했다.
2021년에는 어비스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겨 솔로가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뱀뱀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16개 도시 첫 솔로 월드투어를 마쳤고, 오는 8월 8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바메시스’ 발매를 앞두고 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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