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엔솔 "트럼프 당선시 전기차 리스크·중국 견제 강화 복합적 영향"

최서윤 2024. 7. 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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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현 정권이 유지되면 기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만약 정권 교체될 경우 크게 전기차 수요 성장성 완화 리스크 있다 판단된다"며 "중국 견제는 강화되는 측면 있어 유리하다. 복합적 측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구체적으로는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 강화할 것"이라며 "IRA 보조금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모델 축소의 경우 축소 조치는 행정 명령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전기차 수요 성장성이 완화하는 리스크 생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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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현 정권이 유지되면 기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만약 정권 교체될 경우 크게 전기차 수요 성장성 완화 리스크 있다 판단된다"며 "중국 견제는 강화되는 측면 있어 유리하다. 복합적 측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구체적으로는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 강화할 것"이라며 "IRA 보조금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모델 축소의 경우 축소 조치는 행정 명령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전기차 수요 성장성이 완화하는 리스크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의 경우 까다로운 행정, 정치 과정 필요해 LG에너지솔루션 세액공제는 법안에서 큰 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국 중심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중국 견제 정책 기조 정당 불문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FEOC 규제 강화로 인해 중국 기업 시장 진입 더 어려워질수록 경쟁 측면에서 미국 시장 내 당사 입지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했다. 또 공급망과 관련해서는 "기존에 LG에너지솔루션이 구축해놓은 공급망을 기반으로 IRA 정책 변화가 될 경우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LG에너지솔루션 본사.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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