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엔솔 "매출 20%이상 감소 전망…ESS는 성장"

최서윤 2024. 7. 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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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제품 가격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수산화리튬은 kg당 20달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 실제로는 14달러 언더로 형성되고 있다"며 "7월을 지나는 지금까지도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배터리 가격 또한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한자릿수 증가로 내다봤던 올해 우리 회사 매출은 생각보다 큰 폭의 출하 성장 둔화와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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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가 하락·출하 성장 둔화 영향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제품 가격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수산화리튬은 kg당 20달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 실제로는 14달러 언더로 형성되고 있다"며 "7월을 지나는 지금까지도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배터리 가격 또한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한자릿수 증가로 내다봤던 올해 우리 회사 매출은 생각보다 큰 폭의 출하 성장 둔화와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에는 북미와 유럽 신차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로 상반기 대비해선 의미있는 성장 계획하고 있다"며 "전력망 ESS 판매 확대에 기반한 ESS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LG에너지솔루션 본사.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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