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술…영등포구,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박종일 2024. 7. 25. 0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 지역 문화예술 연계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이 있는 곳이 바로 공연장이 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일상 가까이서 휴식과 예술이 있는 삶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일상 속 문화가 넘쳐나는 문화도시답게,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와 연계하여 공연, 휴식,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까지 경로당, 어린이집, 학교, 공동주택 단지 등에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가요부터 동요, 클래식, 뮤지컬 넘버 등 관객 연령, 장소 아우르는 공연 선사
문화예술 갈증 해소와 일상 속 여유와 낭만 선사로 재충전 시간 마련
어린이집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 지역 문화예술 연계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복지시설, 학교, 공동주택 단지, 공원, 도서관 등에 직접 찾아가 관객 맞춤 음악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갈증 해소로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구민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여 일상에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문화 향유의 방식을 다양화, 구민 삶 가까이서 체감도 높은 문화예술 활동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해보다 공연 장소와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공동주택 단지, 경로당, 유치원뿐만 아니라 주간 보호시설 등 각종 복지시설, 공원, 교육시설, 도서관, 병원에서도 진행한다. 기간 역시 지난해보다 2개월 더 확대하여 10월까지 운영한다.

음악회는 가곡, 동요, 가요 등 대중성 있는 공연부터 현악 5중주로 편곡한 클래식, 뮤지컬 등 그간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장르까지 아우른다. 관객의 연령뿐만 아니라 공연 장소에 걸맞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연주자들은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한다. 야외 공연에서는 마임, 춤과 같은 퍼포먼스도 펼친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실내외를 불문하고 공연이 가능한 공간이 있는 기관,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구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문화체육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이 있는 곳이 바로 공연장이 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일상 가까이서 휴식과 예술이 있는 삶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일상 속 문화가 넘쳐나는 문화도시답게,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와 연계하여 공연, 휴식,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