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균, 디즈니플러스 ‘탁류’ 합류… 신예은‧로운과 호흡 [공식]

이수진 2024. 7. 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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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PF컴퍼니

배우 안승균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에 참여한다.

지난 해 병역의 의무를 마친 안승균은 소집해제 후 연기 복귀작으로 ‘탁류’를 택했다.

‘탁류’는 조선 물류, 경제의 중심지인 한강 마포나루에서 왈패로 시작한 한 남자가 몸 하나로 조선의 전설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픽션 역사극으로, 신예은, 로운, 박서함, 박지환 등이 캐스팅된 바 있다. 특히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며, 극본은 드라마 ‘추노’,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맡았다. 안승균은 천성일 작가와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안승균은 연극 ‘렛미인’부터 드라마 ‘학교 2017’, ‘솔로몬의 위증’, ‘나의 아저씨’,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 지난 2021년에는 영화 ‘마이썬’으로 ‘제42회 더반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안승균은 올해 ‘탁류’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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