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대학입시 개혁 TF 본격 가동…7월30일 첫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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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위한 특별 전담 기구(TF)를 설치하고 이달 3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담 기구는 향후 교육의 본질 회복과 미래를 대비하는 대학입시 개선 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안하고 국가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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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위한 특별 전담 기구(TF)를 설치하고 이달 3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앞서 지난 19일 "한국교육의 미래는 대학입시의 개혁에 달려 있다"면서 "대학입시가 달라져야 우리 교육의 미래가 있다는 신념으로 구체적인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담 기구는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단장으로 정책기획관, 교육과정정책과, 진로직업교육과, 홍보기획관 등 내부 위원과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원, 전문가 그룹, 학부모 등 외부 위원으로 꾸려졌다.
도교육청은 오는 3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전담 기구 첫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도 참석해 미래 대입제도의 개선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위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담 기구는 향후 교육의 본질 회복과 미래를 대비하는 대학입시 개선 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안하고 국가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연구원과 협력해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 연구와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대입제도 이슈 분석’ 연구를 별도로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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