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기업] 안심뉴타운·금호워터폴리스 잔여·배후 용지 선착순 수의계약 분양
대구도시개발공사
주거·상권 조화 이룬 ‘안심뉴타운’
천혜의 개발 조건 ‘금호워터폴리스’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인프라 자랑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988년 지방 최초의 지방개발공사로 설립돼 대구시 발전 및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들어선 ‘안심뉴타운’과 ‘금호워터폴리스’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대구시 동구 율암동 일대에 조성되는 안심뉴타운의 잔여 용지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하고 있다. 안심뉴타운은 주거와 상권이 조화를 이루는 대구 동부권 신흥 주거 벨트다. 특히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개발 부지 내 오염토 정화작업을 통해 친환경 부지를 조성했고, 대구의 새로운 부도심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라 동호·율하지구, 혁신도시 등 주거 지역과 인접했으며, 종합시장·대형마트·안심창조밸리 등 문화·생활시설도 인근에 있어 정주 여건이 뛰어나다. 교통도 좋다. 최근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61.6㎞의 4차 순환도로 및 안심뉴타운 북편도로가 개통하면서 대구 어디로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율하역·신기역·반야월역 등 도시철도 1호선과 가까워 유동인구의 유입 또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심뉴타운 용지는 전체 198필지 중 166필지의 분양을 완료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하는 잔여 용지는 준주거시설용지 16필지와 일반상업용지 7필지로 총 23필지이다. 준주거시설용지(필지당 평균 면적 446㎡)의 용적률은 400% 이하이며, 최고 7층까지 지을 수 있다. 3.3㎡당 단가는 600만~800만원이며, 2개 필지까지 합병이 가능하다. 일반상업용지(필지당 평균 면적 532㎡)의 경우 용적률은 700% 이하이고, 최고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 3.3㎡당 단가는 800만원 수준이며 최대 3개 필지까지 합병할 수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금호워터폴리스의 배후 용지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금호워터폴리스 개발부지(대구시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는 금호강을 북쪽으로 끼고 형성된 수변 공간 덕분에 천혜의 개발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금호강 수변공간을 연계한 개발 계획을 통해 산업·물류·상업·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전자정보통신·메카트로닉스·신소재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연관된 업종을 산업용지에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수용 인구 1만533명 규모의 공동주택 2722가구, 주상복합 1452가구, 단독주택 39가구를 밀집시켜 지역 균형발전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인근 제3·서대구·검단 산업단지 및 이시아폴리스와의 산업물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진입도로 건설사업과 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이 예정돼 배후 용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수의계약으로 공급하는 토지는 금호워터폴리스 내 ^상업시설용지 2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 ^지원시설용지 28필지 ^단독주택용지(점포 겸용) 4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이다. 상업시설용지는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하며, 공급 면적은 2만9859㎡이다. 상업시설용지는 제1종· 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준주거지역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공급 면적은 570㎡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시설·교육연구시설·업무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준공업지역에 위치한 지원시설용지의 공급 면적은 2만2861㎡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시설·교육연구시설·업무시설·창고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단독주택용지의 공급 면적은 1194㎡로, 건축 연면적의 5분의 2 내에서 1층 이하에 1· 2종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할 수 있으며, 주차장 용지는 6311㎡의 면적으로 공급된다.
최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내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미래차·로봇부품 제조업체와 약 2만3000㎡에 대한 계약을 완료한 데 이어 이차전지 모듈·팩을 제조하는 지역 업체와 약 2만5000㎡에 대해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수의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dudc.or.kr)나 콜센터(053-350-03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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