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전국 최초로 ‘꿈돌이택시’ 브랜드 만들어
2024. 7. 25. 05:30
대전광역시청의 꿈돌이택시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도시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카카오모빌리티 및 지역 택시업계와 함께 ‘꿈돌이택시’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한다. 지난 4월 시청 남문 광장에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로 구성된 카카오T블루 택시 10대에 ‘꿈씨패밀리’ 래핑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도시마케팅 활성화 방안으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세계관을 확장해 9종의 캐릭터로 ‘꿈씨패밀리’를 만들어 완구·의류·팬시·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택시업계와 손잡고 꿈돌이택시 브랜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개인택시에 꿈돌이 표시등(갓등)을 설치하고, 카카오T블루 택시에 꿈씨패밀리 캐릭터 래핑을 추진하고 있다. 꿈돌이택시 표시등 설치는 사업비 2억6500만원으로 택시 지붕에 있는 표시등 2000대를 교체하는 것으로, ‘과학의 도시’ 대전시만의 표시등으로 만들기 위해 ‘UFO를 타고 있는 꿈돌이’ 형태로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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