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찾은 박인비, IOC 선수위원 도전 유세 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내민 '골프 여제' 박인비(사진)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인비는 2004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에 이어 한국인으로 역대 세 번째 IOC 선수위원을 노린다.
박인비를 비롯한 32명의 선수위원 후보는 올림픽 기간 선수촌을 돌아다니거나 SNS를 통해 선거 활동을 하게 된다.
선수들은 선수촌 내 '365 하우스'에서 IOC의 안내를 받아 선수위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OC, 내달 7일 투표 결과 발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내민 ‘골프 여제’ 박인비(사진)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인비는 2004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에 이어 한국인으로 역대 세 번째 IOC 선수위원을 노린다.
박인비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생드니에 있는 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을 찾아 대회 참가 선수들을 만났다.
박인비를 비롯한 32명의 선수위원 후보는 올림픽 기간 선수촌을 돌아다니거나 SNS를 통해 선거 활동을 하게 된다. 선수들은 선수촌 내 ‘365 하우스’에서 IOC의 안내를 받아 선수위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IOC는 다음 달 7일 선수위원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 만료를 앞둔 선수위원 4명의 후임을 선수 투표를 거쳐 선출하게 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당시 선수위원에 당선된 유승민 위원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선수위원의 임기는 8년이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을 거뒀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까지 차지하면서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수만, 故김민기에 5000만원 조의금 냈지만
- 푼돈 아껴보려던 ‘상테크족’… 티몬 사태에 눈물
- 5000만원 벌겠다고 ‘500억 마약’ 들여온 불법 체류 태국인
-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전국진 구속되나…이르면 26일 결정
- “상품권이 사라졌어요”… 요기요 이용자도 피해 속출
- “성폭행 범행 증거가 세탁기에”… 과학수사로 밝힌 진실
- “흐릿한 사진·음질에서 해방감” 요즘 MZ는 2000년대로 통한다
- [단독] 양재역서 작업하던 노동자 사망 …두 달새 세 번째
- “제발 해치지 마세요” 흑인 여성 신고자, 백인 경찰 총에 숨져
- 사회초년생 15억 빼돌린 전세사기… 판사는 징역 5년 ‘선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