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조, 61.5% 파업 찬성…“8월 일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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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의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 관련 파업안이 24일 가결됐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에 전체 조합원 7560명 중 5195명(68.7%)가 참여한 가운데 4919명이 파업을 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과반이 파업에 찬성함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양측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재 결정을 내리게 되면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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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의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 관련 파업안이 24일 가결됐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에 전체 조합원 7560명 중 5195명(68.7%)가 참여한 가운데 4919명이 파업을 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중 61.5%, 투표자 중 94.5%가 찬성표를 던진 것이다.
전체 조합원 과반이 파업에 찬성함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양측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재 결정을 내리게 되면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노조는 다음 달 중순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동안 HD중공업 노사는 최근까지 10여차례 교섭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노조는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성과금 산출기준 변경, 정년 연장 등 임단협 요구안을 회사에 전달했고 사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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