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넘버, 8·9월 미주→인도네시아 단콘 예고

박세연 2024. 7.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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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넘버. (사진=찬엔터테인먼트, 바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시크릿넘버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의 서막을 알린다. 

시크릿넘버는 오는 26일부터 미국 시카고를 시작으로 첫 미주 투어 ‘언락’을 진행한다. 8월 10일까지 미니애폴리스, 샬럿, 포트워스, 덴버, 피닉스, 시애틀, L.A 등 총 8개 도시를 경유한다. 데뷔와 동시에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줬던 시크릿넘버의 의미 있는 진화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9월에는 쉼표 없이 아시아 팬들과 교감한다. 9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시크릿넘버 패스워드 콘서트’ 타이틀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멤버 디타가 자카르타 출신이라서 더욱 의미 있는 공연으로, 데뷔 5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공연이 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찬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무대로 뻗어가는 시크릿넘버의 확장된 스펙트럼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단독 콘서트는 그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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