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민박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한윤식 2024. 7. 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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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 민박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4일 강원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4분께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한 민박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35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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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남산면 민박 불(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강원서 민박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4일 강원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4분께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한 민박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35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판넬조 1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800여만의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어 오전 6시께는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나 2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천군 두촌면 괘석리 용소계곡 수난사고(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같은 날 오후 1시 13분께는화천군 간동면의 한 캠핑장 야외 샤워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판넬조 1동이 반소돼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수난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43분께 홍천군 두촌면 괘석리 용소계곡에서 튜브 타고 물놀이 하던 3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계곡으로 떠내려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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