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카라, 이번엔 이지리스닝…서머송 '아이 두 아이 두' [쥬크박스]

김예은 기자 2024. 7.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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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KARA)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2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매했다.

카라 색깔이 뚜렷했던 '무브 어게인'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와는 달리, '아이 두 아이 두'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이지리스닝 곡이다.

한편 카라의 신곡 '아이 두 아이 두'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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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카라(KARA)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2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매했다. 지난 2022년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 이후 1년 8개월 만의 신곡이다. 

지난 16일 고(故) 구하라의 생전 목소리가 담긴 '헬로(Hello)'를 선공개하며 컴백을 앞두고 예열을 마친 카라. 이날 '아이 두 아이 두'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서머송을 선보였다.

'아이 두 아이 두'는 리드미컬한 템포 위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 햇볕이 한 박자 뉘어가는 시간, 저녁 바다를 걷고 있는 듯한 기억 조작을 일으키며 카라만의 찬란한 여름날을 담았다. 

카라 색깔이 뚜렷했던 '무브 어게인'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와는 달리, '아이 두 아이 두'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이지리스닝 곡이다. 청량하고 시원한 카라만의 가창력도 돋보인다. 곡 후반부 반전되는 분위기가 흥을 끌어올리기도 한다. 

"한여름처럼 달콤한 이 Tastes / 내 마음처럼 새롭게 일렁이는 Wave / 소란하게 벅차도록 번져오는 Place / 이대로 Forever."

"지쳐 있던 Dreaming / 나란히 섰던 그 바닷가 / 다시 눈을 감고 푸른 소리에 몸을 맡겨." 등 가삿말에서도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곡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카라의 여름날을 확인할 수 있다. 카라의 대표곡을 상징하는 오브제들이 곳곳에 숨겨져 카라와의 과거 추억을 자극한다. 

한편 카라의 신곡 '아이 두 아이 두'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라는 오는 8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RBW, DSP미디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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