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범벅 된 하정우, 성동일·여진구와 '충격 비주얼'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하이재킹'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24일 하정우는 개인 채널에 "하이재킹 사랑해 주셔서 감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하정우는 얼굴 반쪽과 셔츠가 온통 피로 덮여 있는 깜짝 놀랄 비주얼을 하고 있다. 그와 대비되는 우스꽝스러운 표정이 웃음을 더한다.

옆에 있는 성동일과 여진구 역시 다들 얼굴이 다쳐 피를 흘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객기 납치 사건을 다룬 영화 '하이재킹' 속의 위기 상황이 실감나게 느껴진다. 

다른 사진 속 하정우는 깔끔하게 넘긴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김동욱, 김종수와 함게 공군 제복을 입고 있다.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은 1971년에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로 여객기 납치 사건을 그린다.

한편, 1978년생인 하정우는 주로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이며 2022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으로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했고, 지난 6월 21일 개봉한 '하이재킹'으로 최근 관객들을 만났다.

그는 지난 23일 데뷔 21년 만에 갑작스러운 SNS 개설로 팬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사진 = 하정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