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으로 수변생태벨트를 배운다, "찾아가는 수풀로" 교육

보드 게임 전문 업체 젬블로컴퍼니(대표 오준원)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이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수풀로' 교육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

'찾아가는 수풀로' 교육은 한강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 및 생태복원 가치 인식 증진을 위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수풀로 맞춤형 보드게임을 활용, 다양한 환경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수도권 지역 중,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7월까지 신청 학교 전체에서 관련 수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수풀로메이커

젬블로컴퍼니는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강사들을 선발하여 ‘찾아가는 수풀로’ 보드게임 및 강의방법 등을 교육하고 150개의 중·고등학교 학급에 파견하였다.

전문강사들은 ‘수풀로 메이커’라는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수업을 받은 각 학급에는 교과수업 및 휴게시간 등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해당 보드게임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우리 삶의 필수요소인 물을 맑고 깨끗하게 이용·관리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를 학습했으며, 강의 후에는 상수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와 노력, 수변지역 생태복원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가 되어 다양한 임무를 맡아 탄소흡수원의 공간으로 완성시키는 과정을 경험했다.

수업 사진

찾아가는 수풀로 프로그램에서 활용하고 있는 “수풀로 메이커” 보드게임은 실제 수변생태벨트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공 환경분야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하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환경감수성 함양과 긍정적 인식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보전원과 젬블로컴퍼니는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업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일관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하였으며, 그 결과 ‘찾아가는 수풀로’를 체험한 교사와 학생들에게서 84% 이상 긍정평가를 이끌어내었다.

이렇게 마무리된 2024년 찾아가는 수풀로 사업은 내년에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수풀로' 교육과 관련된 더 구체적인 내용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생태체험통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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