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주미 국방무관 소환… 갑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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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국방무관이 최근 국내로 소환돼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 국방무관 A 소장은 업무 외 사적 지시 등의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국방부는 24일 "주미 국방무관의 부적절한 행위가 제보됐다"며 "최근 소환해 국방부 감사관실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소장은 지난 2021년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들을 한국으로 데려온 '미라클작전'을 주도한 인물로 그해 12월 소장으로 진급해 주미 국방무관으로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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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국방무관이 최근 국내로 소환돼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 국방무관 A 소장은 업무 외 사적 지시 등의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국방부는 24일 “주미 국방무관의 부적절한 행위가 제보됐다”며 “최근 소환해 국방부 감사관실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소장은 지난 2021년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들을 한국으로 데려온 ‘미라클작전’을 주도한 인물로 그해 12월 소장으로 진급해 주미 국방무관으로 파견됐다.
국방무관은 국방정보본부에 소속된 군인이자 외교관 신분의 장교로 파견된 국가에서 국가안보와 관련한 정보 수집과 방산 수출 협력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한미간에 회의 일정이 문제가 생길 경우 10월 열리는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등의 일정 수행과 의견 조율 등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국방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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