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천재 의사→바닥 구르는 허당…망가짐 상관 無 '코믹 열연' (나쁜기억지우개)

김유진 기자 2024. 7. 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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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기억지우개' 진세연이 병원 바닥에 누워 버린 스틸이 공개됐다.

경주연은 이군(김재중 역)의 '기억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후 이군의 첫사랑으로 각인돼 이군의 직진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첫사랑 로맨스를 시작한다.

'나쁜기억지우개' 제작진은 "이날 촬영에서는 온 병원을 누비며 '혼신의 눕연기'를 선보인 진세연의 열연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진세연이 경주연을 통해 선보일 찰진 코믹 연기를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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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쁜기억지우개' 진세연이 병원 바닥에 누워 버린 스틸이 공개됐다.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돼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진세연은 냉골 유발의 뇌 전문 천재 의사 경주연 역으로 분한다. 경주연은 이군(김재중 역)의 '기억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후 이군의 첫사랑으로 각인돼 이군의 직진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첫사랑 로맨스를 시작한다.

공개된 스틸 속 경주연은 단정하게 넘긴 머리에 깔끔한 의사 가운을 착용한 '뇌섹녀'의 모습이 아닌 사냥을 하듯 눈을 부릅뜨고 복도를 전력 질주하는 모습이다. 

긴박한 경주연을 의아하게 지켜보는 동료 의사들의 의문 가득한 눈빛을 튕겨내는 경주연의 세상 진지한 모습이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른 스틸에서 경주연은 허공을 날아가는 케이지를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허공을 향해 팔을 휘저으며 잡히지 않는 케이지에 시선을 고정한 경주연의 자세가 긴박감을 더한다. 

특히 당장이라도 비명을 지를 것처럼 경악에 물든 표정과 급기야 케이지에게 항복 선언을 하며 들어 올린 손바닥이 경주연의 절박한 마음을 보여줘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병원 복도에 드러누운 경주연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모든 것을 불태운 듯 텅 빈 동공으로 허공을 응시하는가 하면, 단정했던 옷이 구겨지고 목걸이가 옆으로 돌아가버린 모습이 치열했던 사투의 현장을 증명하고 있어 경주연이 보여줄 몸을 불사르는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나쁜기억지우개' 제작진은 "이날 촬영에서는 온 병원을 누비며 '혼신의 눕연기'를 선보인 진세연의 열연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진세연이 경주연을 통해 선보일 찰진 코믹 연기를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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