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25일 독일과 파리올림픽 예선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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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7월 25일 23시(현지시간 16시)에 독일을 상대로 파리올림픽 예선전 1차전을 진행한다.
독일,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5개국가와 예선전 A조에 편성된 대한민국이 예선을 통과해 8강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첫 경기인 독일과의 경기가 관건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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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7월 25일 23시(현지시간 16시)에 독일을 상대로 파리올림픽 예선전 1차전을 진행한다.
독일,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5개국가와 예선전 A조에 편성된 대한민국이 예선을 통과해 8강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첫 경기인 독일과의 경기가 관건이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과 독일의 최근 대전을 살펴보면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25대 27, 2021년 세계선수권에서는 28대 37로 패한 바 있다. 작년 12월 세계선수권에서 대한민국은 22위를 기록한 반면 독일은 6위를 차지했다. 올림픽에서는 메달 경험이 없는 독일은 1984년과 1992년 4위, 1996년 6위, 2008년 1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에 2008년이후 16년만에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1988년, 1992년), 은메달 3개(1984년, 1996년, 2004년), 동메달 1개(2008년) 등 총6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이후 메달 획득 없이 2012년 런던올림픽 4위, 2016년 리우올림픽 예선탈락, 2020년 동경올림픽에서는 8강 진출로 그쳐야 했다.
대표팀은 지난 5월 13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3주간의 훈련을 진행한 이후 6월 2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1차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7월1일부터 올림픽 엔트리 최종 17명을 대상으로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재개한 대표팀은 8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2차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7월19일 대한체육회 올림픽 사전캠프지인 프랑스 퐁텐블에 도착해 현지 적응훈련 이후 7월22일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하였다.
7월 25일 치러지는 독일과의 1차전이후 대한민국은 7월 28일 18시(현지시간 11시) 슬로베니아, 7월 30일 18시(현지시간 11시) 노르웨이, 8월 1일 18시(현지시간 11시) 스웨덴, 8월 4일 04시(현지시간 8월 3일 21시) 덴마크와 차례로 대전한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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