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 간 이식 3주년 자축 "기적 선물해준 마음 잊지 않을 것" [전문]

이창규 기자 2024. 7. 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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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가 근황을 전했다.

윤주는 24일 새벽 "벌써 곧 있으면 새 삶을 시작한지 3년이 되네요"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벌써 3년이라니 믿겨지지가 않는다. 23일에서 24일 넘어가는 즈음. 저는 눈을 감고 꿈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었다"며 "지금 저는 그 꿈을 실현하며 3년이란 시간을 기념하려 한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 온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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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윤주가 근황을 전했다.

윤주는 24일 새벽 "벌써 곧 있으면 새 삶을 시작한지 3년이 되네요"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벌써 3년이라니 믿겨지지가 않는다. 23일에서 24일 넘어가는 즈음. 저는 눈을 감고 꿈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었다"며 "지금 저는 그 꿈을 실현하며 3년이란 시간을 기념하려 한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 온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급해하지 않고 노력하면서 그토록 바라던 꿈. 열심히 다시 꿈 꾸어가며 건강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제가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기적을 선물해 주신 그 마음들을.. 잊지 않고 마음에 더 새기며 더 열심히 두배로 잘 살아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축하 케이크와 함께 웃으며 인증샷을 찍는 윤주의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5세가 되는 윤주는 2010년부터 배우로 활동했으며, 지난 2020년 4월 급성 간부전으로 인해 활동을 일시 중단해야 했다.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 간부전 투병을 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던 그는 지난 2021년 7월 간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에 전념했으며, 2023년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통해 복귀했다.

이하 윤주 글 전문

벌써 곧 있으면 새 삶을 시작한지 3년이 되네요.
벌써 3년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아요.
23일에서 24일 넘어가는 쯔음. 저는 눈을 감고 꿈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었죠.
지금 저는 그 꿈을 실현하며 3년이란 시간을 기념하려 합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 온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조급해하지 않고 노력하면서 그토록 바라던 꿈. 열심히 다시 꿈 꾸어가며 건강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잊지않겠습니다. 제가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기적을 선물해 주신 그 마음들을.. 잊지않고 마음에 더 새기며 더 열심히 두배로 잘 살아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 윤주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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