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열혈사제2’ 촬영 모습 포착… 무더위 속 사제복 차림

이수진 2024. 7. 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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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9.19/

배우 김남길이 ‘열혈사제2’를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의 촬영 목격 사진이 퍼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남길이 검정색 사제복을 입고 무더위 속에서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열혈사제2’가 오는 2024년 하반기 편성 예정인 만큼 계절감을 맞추기 위한 모습으로 보인다.

‘열혈사제2’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열혈사제2’에서는 부산으로 판을 옮긴 김해일, 박경선(이하늬), 구대영(김성균)이 부산의 열혈 마약반 형사 구자영과 ‘범죄 타도 어벤져스’를 결성하고 마약을 통해 대형 카르텔을 결성하려는 ‘욕망 악인즈’와 끝장 대결을 펼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코믹 텐션, 환장의 케미와 시원한 사이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열혈사제1’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019 메가 히트작으로 손꼽힌 만큼 종영 후 5년 만인 2024년 하반기 시즌2로 돌아오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남길은 시즌2에서도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로 분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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