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조세호, 총각 샤워… 눈물 속 우정 파티 (‘현무카세’)

이수진 2024. 7. 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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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NA

‘예비 신랑’ 조세호가 ‘현무카세’ 아지트에서 ‘총각 샤워’를 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ENA 예능 ‘현무카세’ 3회에서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조세호와 그의 친구 남창희, 유병재, 강재준이 ‘총각 샤워’를 함께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전현무는 “오늘 너무나 기대가 된다. 이 친구가 지금까지 한 번도 안한 이야기를 여기 와서 해준다는 게 고맙다”며 ‘예비신랑’ 조세호를 위한 웰컴 드링크인 ‘새신랑 발그레주’를 제조한다. ‘현무카세’만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과일 복분자주에 김지석은 “여행 온 것 같다. 너무 맛있어서 늘 신기하다”며 칭찬한다.

잠시 후, 남창희, 유병재, 강재준이 도착하고 이들은 미리 준비해온 우정 포스터, 풍선 등으로 아지트를 꾸민다. ‘총각 샤워’를 준비하던 중, 조세호의 ‘21년 지기’ 남창희의 표정을 캐치한 김지석은 “요즘 공허하냐”고 묻고, 이에 남창희는 착잡한 표정으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유병재는 “이렇게 (결혼식) 날짜가 많이 남았는데 미리 얘기할 줄 몰랐다. 영국 왕자 결혼식도 아니고”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주인공 조세호가 등장하자 전현무는 가장 먼저 ‘발그레주’를 대접하며 “남성 호르몬이 뿜뿜! 전립선 건강에 직방이다”라고 추천한다. 그러자 8월 초 첫째 아이 출산이 예정된 ‘예비아빠’ 강재준은 “전립선에요?”라며 관심을 드러낸다. 전현무는 “둘째도 봐야지”라고 너스레를 떨고, 발그레주를 맛본 강재준은 “한잔 더”를 외치더니, “오늘 밤에 가서? 아, 지금은 안 되는구나”라고 ‘19금 토크’를 가동한다.

‘현무카세’ 3회는 오는 2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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