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연애' 박이율, 최한나 두고 이홍조에 돌직구..."솔직하게 가자"[종합]

오수정 기자 2024. 7. 23.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들린 연애'에서 최한나를 마음에 둔 박이율이 이홍조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그리고 이후에 박이율은 룸메이트인 이홍조와 단둘이 마주하게 됐다.

박이율은 이홍조와 최한나의 데이트를 언급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했냐. 잘 풀고 왔냐. 서로가 좀 오해하고 있던거나 이런 것에 대해서. 그런 건 나한테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들린 연애'에서 최한나를 마음에 둔 박이율이 이홍조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최종회에서는 운명과 본능적 이끌림 사이에서 고민하던 MZ 점술가 남녀들의 마지막 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밤을 맞이한 남녀들은 맥주 한 잔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다들 한 마음으로 "꿈 같았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이상할 것 같다"면서 아쉬워했다. 

함수현과 박이율은 "내가 이렇게 여기에 몰입할 줄 몰랐다"면서 웃었고, 박이율은 "나한테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좀 짧았다. 5일 정도만 더 있었어도 좀 수월했을 것 같다"고 했다 

조한나는 "우리 모두 최종 선택을 할 거 아니냐. 그럼 선택한 사람과 연인이 되는 것까지 생각을 하고 있는거냐"고 궁금해했고, 이홍조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걸 배제하고 선택을 하기에는 너무 정이 없지 않느냐"며 웃었다. 

박이율 역시도 "연인관계까지 생각을 하고 있다. 나는 선택이라는 걸 할 때 확실하고 신중하고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한다. 그냥 선택하는 건 없다"고 말했다. 

함수현은 "무당이 된 후에 연애를 생각해 본 적 이 없어. 그래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다. 나는 신을 모시니까 우리의 선택만 중요한게 아니고, 신의 선택도 필요하다"고 고민했다. 

박이율은 "나는 내 마음에 충실했다. 후회가 없다.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후에 박이율은 룸메이트인 이홍조와 단둘이 마주하게 됐다. 이홍조는 최한나의 운명패 상대이기도 하다. 박이율은 "우리 둘이 한나 씨 얘기는 유독 안했다"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박이율은 이홍조와 최한나의 데이트를 언급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했냐. 잘 풀고 왔냐. 서로가 좀 오해하고 있던거나 이런 것에 대해서. 그런 건 나한테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이어 "마지막이고 데이트가 필요했는데, 홍조님과 아침부터 나가버리니까, 망했다고 생각했어. 나한테는 기회가 없을 수 있겠다고 싶었다"면서 "마음이 누구한테 있어? 솔직하게 가자. 발설하지 않을거야"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이홍조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