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채종협, 김소현 손잡았다…전 남친 윤지온 떼어내려 연인 행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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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채종협과 윤지온이 김소현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2회에서는 강후영(채종협 분)이 이홍주(김소현)의 남자친구 행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 나아가 강후영은 헤어지기 전 "이홍주 치킨 꼭 같이 먹자"라며 당부했고, 이홍주는 "그러든지"라며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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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연일까?' 채종협과 윤지온이 김소현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2회에서는 강후영(채종협 분)이 이홍주(김소현)의 남자친구 행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후영은 벡욱(최대철)이 이홍주와 친하다는 것을 알았고, "그럼 나 가이드 좀 해주라고 해. 오랜만에 왔는데 그냥 갈 순 없잖아"라며 부탁했다.
백욱은 "너 다음 주 화요일날 출국이야. 3일 밖에 안 남았어. 하루라도 네 첫사랑 만나. 왜? 어제 별로였어?"라며 의아해했고, 강후영은 "그냥 미국에서 온 조카 내일 하루 봐주는 거라고. 자세한 얘긴 말고"라며 못박았다.
백욱은 이홍주에게 전화했고, "너 내일 내 조카랑 놀아줄 수 있냐?"라며 물었다. 이홍주는 조카가 강후영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백욱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다음날 이홍주는 백욱의 집에서 강후영이 나오자 깜짝 놀랐고, "넌 난 줄 알고 있었어? 난 줄 알았으면 거절했어야지"라며 툴툴거렸다.
강후영은 "친구가 놀아준다는데 내가 왜?"라며 밝혔고, 이홍주는 "너 혼자 놀아"라며 발길을 돌렸다. 강후영은 "같이 놀자. 약속 또 어기는 거야? 금요일처럼"이라며 붙잡았고, 결국 이홍주는 강후영을 놀이공원으로 데리고 갔다.
그뿐만 아니라 이홍주는 매운 컵라면과 한복 체험 등 댜앙한 방식으로 서울 구경을 했고, 강후영은 한복을 입은 이홍주의 사진을 찍어주다 설렘을 느끼기도 했다.
특히 강후영과 이홍주는 차 안에서 거리가 좁혀져 묘한 기류가 흘렀고, 갑작스럽게 비가 내린 탓에 강후영이 이홍주의 어깨를 끌어당기기도 했다.
더 나아가 강후영은 헤어지기 전 "이홍주 치킨 꼭 같이 먹자"라며 당부했고, 이홍주는 "그러든지"라며 승낙했다. 강후영은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치킨 꼭 같이 먹자라니.한심하다. 강후영"이라며 혼잣말했다.
이홍주 역시 집으로 돌아간 뒤 "치킨 먹자는 게 저렇게 분위기 있을 말이야? 얼굴이 잘생겨서 그런가. 키스하는 줄 알았어. 어떡해. 나 욕구불만인가 봐"라며 설렘을 느꼈다.
또 방준호(윤지온)는 자신의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로 했고, 연인 사이였던 이홍주와 함께 일하고 싶어 했다. 이홍주는 회사에서 미팅을 마친 뒤 방준호를 카페로 데려갔고, 방준호는 "나 다녀왔어. 홍주야. 소설 취재 때문에 간 거였어. 서운했어? 그래서 이렇게 돌아왔잖아"라며 전했다.
이홍주는 "제가 이렇게 따로 뵙자고 한 건 우리 회사에 저와 방준호 작가님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드리려는 것뿐이고요"라며 선을 그었고, 방준호는 "내 작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무조건 너랑 하는 거라고 네가 그랬잖아"라며 과거를 언급했다.
이홍주는 "그건 헤어지기 전이죠. 작가님"이라며 발끈했고, 방준호는 "홍주야. 우리 헤어진 적 없어. 나 3년 동안 네 생각 안 한 적 한 번도 없고 너도 마찬가지잖아"라며 설득했다.
그뿐만 아니라 강후영과 백욱은 우연히 이홍주와 방준호와 마주쳤다. 백욱은 "저놈 한국 언제 들어왔어? 너 왜 저놈이랑 같이 있어"라며 화를 냈다.
방준호는 "정말 아무 감정 없으면 같이 이 작품 못 할 이유 없는 거 아니야? 지금 너 이러는 거 여전히 나 좋아해서 이러는 거야"라며 매달렸고, 이때 강후영은 이홍주의 손을 잡았다.
강후영은 "이홍주. 잘 만났다. 어젯밤에 네가 두고 간 머리끈 차에 있어. 가져가"라며 연인 사이인 척했고, 이홍주는 "어. 그거 내가 아끼는 거야. 가자"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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