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쯔양 협박 혐의' 구제역 사전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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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과 주작감별사(전국진)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공갈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23일 청구했다.
이 과정에서 구제역, 주작감별사 등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협박을 받아 금품을 갈취당한 정황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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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과 주작감별사(전국진)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공갈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23일 청구했다.
지난 16일 사건을 이송받은 수원지검은 피의자들에 대한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소환조사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쯔양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4년간 폭행 및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구제역, 주작감별사 등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협박을 받아 금품을 갈취당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은 지난해 2월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며 쯔양으로부터 5천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구제역은 "5500만 원은 소속사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라며 "내가 쯔양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쯔양의 억울함을 구제해주려고 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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