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경호 논란’ 업체와 일 안 하나?…“당분간 출국 계획 없어”

강주희 2024. 7. 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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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12일 오전 해외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12/

배우 변우석 측이 ‘황제 경호 논란’이 불거진 A 경호업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소속사 바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경호업체 변경과 관련해 현재 입장을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당분간 배우의 출국 일정이 없어 경호 관련해서는 추후 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변우석 측이 ‘황제 경호 논란’이 불거진 A 경호업체와 함께 일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아이아 팬미팅 투어 차 홍콩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일반 승객을 향해 사진을 찍지 못하게 플래시를 쏘거나 여권과 항공권을 검사하는 등 ‘황제 경호’라는 비판이 일었다. 관련해 

이와 관련해 바로 엔터테인먼트는 논란이 불거진 지 사흘만인 지난 15일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 행동을 인지한 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며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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