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과 연애 전 스킨십 고백 "손 안 놔…전략 있었다"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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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첫 데이트 성사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SBS '돌싱포맨' 측은 방송을 앞두고 '류수영, 박하선과의 첫 데이트 성공시킨 플러팅 비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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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첫 데이트 성사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SBS '돌싱포맨' 측은 방송을 앞두고 '류수영, 박하선과의 첫 데이트 성공시킨 플러팅 비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류수영은 박하선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투웍스'를 언급하며 "드라마 끝나고도 주인공 네명이서 잘 모였다. 몇 달에 한 번씩 모였다"고 운을 뗐다.
류수영은 이어 "되게 오랜만에 모임이 성사됐다가 못 만나게 된 거다. 그래서 박하선이 촬영 끝나고 오던 길에 차 돌린다고 했다. 우리 동네에 있더라. 그래서 차나 한 잔 하자고 하고 동네 커피숍에 갔다"고 밝혔다.
그는 "갔는데 지금도 기억난다. (박하선이) 숏커트를 하고 영화에 나온 것처럼 자켓을 어깨에 걸치고 있었다. 그런데 빛이 쫙 나더라"며 첫눈에 반한 순간을 회상했다.
류수영은 "갑자기 가는데 심장이 뛰더라. 이후 작품 때문에 가끔 통화만 했다. 그런데 통화를 한시간, 한시간 반 되더라. 두세시간 통화도 되겠더라. 그럼 보고 싶지 않나. 그냥 보자고 하면 밋밋하니까 산에 가자고 했다"며 먼저 용기를 냈음을 밝혔다.
"우리 집 뒤에 산이 예쁜데 밤에 올라가면 서울 야경도 보이고 별도 보인다고 몇 번 이야기해놨다"는 류수영은 "촬영이 없는 날 산에 올라갔다. 별 보고 내려오는데 전날 비가 왔다. 길이 미끄럽지 않나. 내려오며 (박하선에게) 손을 내밀었더니 탁 잡아주더라. 그렇게 내려오는데 손을 안 놓더라"며 영화같은 한 순간을 이야기했다.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류수영은 "손을 빼려는 의지가 없는 거 같아서 잡고 산 밑까지 내려왔다. 그때 그녀도 날 좋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달달함을 뽐냈다.
이에 탁재훈은 "정말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냐. 일부러 위험한 곳으로 간 거 아니냐"며 의심을 품었다.
류수영은 "전략은 있었다"고 고백하며 "배우라서 심리학 책을 많이 봤다. 흔들다리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 호감없는 남녀라도 긴 거리를 심장 뛴 채로 걸어 온 여성은 호감도가 극단적으로 올라간다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심장이 빨리 뛰는 게 이 사람 때문인지 상황 때문인지 구별 못한다고 한다. 이 남자 때문에 떨리는 거라고 착각을 한다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이 출연하는 '돌싱포맨'은 23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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