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영입 여의치 않은 마르세유, 아스널 공격수 영입 노린다…'내년에 UCL 갈 거니까 임대 후 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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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랭피크마르세유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인 가운데, 아스널 공격수 에디 은케티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23일(한국시간) "마르세유가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은케티아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마르세유는 호이비에르를 데려온 방식대로 일단 은케티아를 임대로 데려온 뒤 1년 뒤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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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올랭피크마르세유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인 가운데, 아스널 공격수 에디 은케티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23일(한국시간) "마르세유가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은케티아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력을 보유한 프랑스 명문 구단 마르세유는 리그앙 8위로 지난 시즌을 마무리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새 시즌에는 반등한다는 목표로 절치부심하고 있다.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에서 전술가로 주목받은 로베르토 데체르비 감독을 선임해 팀을 새로 꾸리는 중이다.
데체르비 감독 입맛에 맞는 선수들로 선수단을 대폭 갈아엎을 생각이다. 이미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알카디시야), 일리망 은디아예(에버턴)와 결별했고, 세네갈 윙어 이스마일라 사르, 스페인 골키퍼 파우 로페스 등의 이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영입 작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으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출신 몰락한 유망주 메이슨 그린우드를 완전 영입했고, 토트넘홋스퍼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추후 의무 이적 조건으로 임대했다.
지난 시즌 득점력이 부진했고 떠난 선수들도 공격진에 집중된 만큼, 공격수 추가 보강도 염두에 두고 있다. 파블로 롱고리아 회장과 데체르비 감독 둘 다 점찍은 황희찬이 영입 후보라고 알려졌는데, 팀 내 최고 득점원 황희찬을 지키고 싶은 울버햄턴원더러스의 완강한 태도에 영입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일단 오바메양의 자리를 메울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섰다. 아스널 유소년팀을 거쳐 1군까지 이른 1999년생 공격수 은케티아가 물망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백업 공격수 역할을 맡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경기 5골을 터뜨린 은케티아는 마르세유의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이적료다. 황희찬과 달리 은케티아는 아스널이 지키고 싶어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자금력이 풍부한 PL 구단 선수라 영입에 적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큰 폭의 선수단 개편을 앞둔 마르세유 입장에선 선수당 지출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다. 이에 마르세유는 호이비에르를 데려온 방식대로 일단 은케티아를 임대로 데려온 뒤 1년 뒤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레키프'는 다음 시즌 UCL 진출권에 드는 것을 전제로 일단 선수를 확보하고 내년에 UCL 참가를 통한 수익을 당겨쓰려는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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