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도 버니즈? "감히 뉴진스를…'어텐션', 가장 좋아하는 노래" (질문들)

이창규 기자 2024. 7. 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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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희 앵커가 뉴진스(NewJeans)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 '무한도전' 본방송을 거의 보지 않았다는 손석희는 "지금은 '무한도전'을 유튜브로 재소환해서 그걸 다시 지금의 맥락에서 재해석하는 것까지 나온다고 하더라. 여러분은 아시냐"고 물었다.

이에 한 방청객은 "팬들 사이에서는 '무한도전'이 미래를 예언한다는 말이 있다. 정준하 씨가 춤췄던 게 뉴진스의 안무가 됐고"라고 말했는데, 손석희는 "에이 설마, 감히 뉴진스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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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손석희 앵커가 뉴진스(NewJeans)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에서는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태호 PD가 출연해 방송 엔터테인먼트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무한도전' 본방송을 거의 보지 않았다는 손석희는 "지금은 '무한도전'을 유튜브로 재소환해서 그걸 다시 지금의 맥락에서 재해석하는 것까지 나온다고 하더라. 여러분은 아시냐"고 물었다.

이에 한 방청객은 "팬들 사이에서는 '무한도전'이 미래를 예언한다는 말이 있다. 정준하 씨가 춤췄던 게 뉴진스의 안무가 됐고"라고 말했는데, 손석희는 "에이 설마, 감히 뉴진스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방청객은 "그런 것들이 많고, '무한도전'에서의 대사가 현재에 와서 똑같이 나오고 있다"며 "한두번 그런 게 아니라 여러번 그러다 보니까 '무한도전'이 미래를 예언했다는 유행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신영의 '전국 노래자랑' MC 발탁, '잼버리 사태', 'Attention', 'Hype Boy', 'Ditto' 등 뉴진스 노래 및 안무 예언, '오징어 게임' 등을 예견한 '무한계시록' 영상이 나오자 "공감이 일부 된다"면서 "뉴진스는 놀랍다. 'Attention'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방청객들이 놀라는 반응을 보이자 "왜요, 저는 좋아하면 안 됩니까?"라고 농담했다.

사진= '질문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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