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상반기 순익 5720억…전년比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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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의 실적이 올해 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B손보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보험영업손익은 688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0.1% 증가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파생손실 확대에도 불구하고 미보고발생손해액 적립방법 변경 관련 준비금이 환입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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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의 실적이 올해 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B손보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보험영업손익은 688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0.1% 증가했다. 반면 투자영업손익은 1081억원으로 48.2% 줄었다.
KB손보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파생손실 확대에도 불구하고 미보고발생손해액 적립방법 변경 관련 준비금이 환입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을 보여주는 신 지급여력비율(K-ICS)은 202.8%로 1년 전보다 10.2%포인트 올랐다.
K-ICS는 지난해부터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보험업권 새 회계기준이 시행되면서 함께 마련된 지표다. 보험사가 예상치 못한 손실을 보더라도 이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기자본을 보유하도록 하는 건전성 감독 규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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