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김민재 후계자 찾았어" 나폴리 선배의 신입 센터백 칭찬에 어김없이 등장한 'KIM'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폴리 신입 센터백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가 1년 만에 찾은 '김민재 대체자'로 평가 받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대표 센터백 부온조르노 영입을 발표했다.
쿨리발리는 부온조르노에 대해 "어리고 이탈리아 대표로 활약 중인 선수다. 아주 중요한 수비수가 되어 줄 것이다. 우승하려면 최고의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데 부온조르노는 능력과 경험을 겸비했다. 좋은 선택이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나폴리 신입 센터백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가 1년 만에 찾은 '김민재 대체자'로 평가 받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대표 센터백 부온조르노 영입을 발표했다. 토리노에서 뛰던 수준급 수비수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1년 만에 팀을 떠났던 김민재의 사례를 반복하지 않도록, 계약 3년 후부터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을 허락했다.
부온조르노 영입에 대해 대선배 칼리두 쿨리발리가 의견을 밝혔다. 세네갈 대표 수비수 쿨리발리는 나폴리에서 2014년부터 8시즌 동안 활약하며 팀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후 첼시에서 한 시즌 보낸 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로 이적해 뛰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한 쿨리발리는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신임 감독과도 대화를 나눠봤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그러던 중 부온조르노가 당신의 후계자냐는 질문을 받자 "나보다는 김민재의 후계자다"라고 말했다. 나폴리는 쿨리발리가 떠난 자리를 김민재로 완벽하게 메우면서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김민재가 1년 만에 바이에른뮌헨으로 떠나자 감독 교체가 맞물리며 성적이 수직 하락, 지난 시즌 10위에 그쳤다.
쿨리발리는 부온조르노에 대해 "어리고 이탈리아 대표로 활약 중인 선수다. 아주 중요한 수비수가 되어 줄 것이다. 우승하려면 최고의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데 부온조르노는 능력과 경험을 겸비했다. 좋은 선택이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또한 공격수 변화에 대한 전망도 이야기했다. 나폴리 간판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이 이적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폴리도 오시멘을 팔고 로멜루 루카쿠로 그 공백을 메우려는 계획이다. 쿨리발리는 "루카쿠야 다들 아는 선수다. 나도 많이 상대해 봤다. 콘테 감독 아래 있을 때 가장 플레이가 좋았던 선수라, 만약 오시멘이 나간다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나폴리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역 K리그 선수 성병 고의 전파 혐의...함께 생활한 동료들 괜찮나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엄마! 아빠! 유럽 문화+축구 배낭여행 함께 떠나요!' 8월 참가자 모집 개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축구여신' 아나운서의 '눈이 번쩍 붉은 시스루' 자신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애로부부' 국가대표 출신 K리거 불륜?...상간녀 지목 당사자 '법적대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임영웅 효과 터졌다' 산업 전체가 놀란 '뜨거운 반응'... 5배 폭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전북으로 가는 이승우 작별인사 “사랑받는 축구선수로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 리버풀, 구보 영입하면 ‘성골 유스’ 에이스 놓칠 위기 커진다…英 매체 전망 - 풋볼리스트(FOOTB
- [공식발표] 전북, 안양서 왼발 센터백 김하준 영입... U22 자원+수비 보강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돈나룸마 필요없다' 맨시티, 에데르송 사우디 가면 'SON 1대1 선방' 골키퍼 내부 승진 - 풋볼리스
- FC서울, '이태석-원두재 트레이드' 관련 입장문 발표 "울산 구단의 철저한 반성과 재발 방지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