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유해란, 남여 세계랭킹 각각 18위와 20위 자리

정대균 2024. 7. 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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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의 세계랭킹이 20위에 자리했다.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2위에서 2계단 상승한 것.

한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메이저 골프대회인 제152회 브리티시 오픈(이하 디오픈)에서 공동 7위에 입상한 임성재(25·CJ)의 세계랭킹도 지난주 24위에서 6계단 상승한 1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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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상위
23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한국 선수 중 최상위인 18위에 자리한 임성재(왼쪽). 공동 7위에 입상한 디오픈 마지막날 동반 라운드를 펼친 안병훈과 악수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의 세계랭킹이 20위에 자리했다.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2위에서 2계단 상승한 것. 지난주 LPGA투어 데이나 오픈에서 1타 차이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순위를 끌어 올렸다.

파리 올림픽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고진영(28·3위), 양희영(34·4위), 김효주(28·13위)에 이어 한국 선수 중에서는 4번째로 높은 순위다.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가 1, 2위를 지킨 가운데 데이나 오픈에서 통산 2승째를 거둔 짠네티 완나센(태국)은 지난주 43위에서 10계단이나 상승한 33위가 됐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메이저 골프대회인 제152회 브리티시 오픈(이하 디오픈)에서 공동 7위에 입상한 임성재(25·CJ)의 세계랭킹도 지난주 24위에서 6계단 상승한 18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디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주형은 17위에서 20위로 떨어졌다. 2년 만에 출전한 디오픈에서 공동 31위로 선전한 김민규(23·CJ)는 242위에서 214위로 올라섰다.

디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둔 잰더 셔플레(미국)는 컷 탈락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여전히 스코티 셰플러(미국)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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