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퀸’의 귀환…’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거침없는 매력 중무장

유지희 2024. 7. 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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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로코퀸’ 배우 신민아가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23일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제작진은 신민아의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실력파 제작진 김정식 감독과 김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신민아는 극 중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이 전문인 손해영 역을 맡았다. 계산력이 빠른 해영은 매사 무엇이든 적자 경고가 울리면 손익분기점을 따지는 인물. 급기야 회사에서 승진을 놓칠 위기에 처하자 손해 보지 않기 위해 가짜 결혼식까지 꾸미게 된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담긴 신민아의 여유롭고 당찬 시선이 매 순간 계산적인 성격을 지닌 해영을 엿볼 수 있게 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손해. 신민아는 사랑스러움은 물론 수위 높은 대사로 이전 작품과는 다른 거침없는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대체 불가 존재감을 선보인 만큼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도 ‘믿고 보는 신민아’의 명성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tvN X 티빙 오리지널’은 리니어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tvN과 티빙이 공동으로 기획한 드라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우연일까?’ 후속으로 tvN에서 첫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추후 스핀오프는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No Gain No Love’라는 타이틀로 전세계 240여개국에 글로벌로 동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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