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민기 추모 다큐 본다…"'학전 그리고 뒷것', 24일 편성확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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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끈 포크계의 거장 故 김민기의 추모 다큐멘터리 편성이 확정됐다.
23일 SBS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 오는 24일 22시 50분 편성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는 고인 사망 전인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3부작으로 방송된 다큐멘터리다.
고인을 추모하는 뜻으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재편성 결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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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끈 포크계의 거장 故 김민기의 추모 다큐멘터리 편성이 확정됐다.
23일 SBS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 오는 24일 22시 50분 편성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는 고인 사망 전인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3부작으로 방송된 다큐멘터리다. 학전 폐관 이후 김민기의 삶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그의 예술적 면모를 재조명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우리나라 대중문화 발전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헌신한 ’뒷것 김민기‘의 숨겨진 활동들을 사실적이고 감동 깊게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하 '방심위')가 뽑은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인을 추모하는 뜻으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재편성 결정이 났다.
김민기는 1971년 가수로 데뷔, 작사가부터 연출가까지 활발한 활약을 해왔다. 지난 1991년부터 대학로에서 소극장 학전을 운영했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학전을 통해 많은 후배를 양성했다.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설경구, 김윤석, 장현성, 조승우, 이정은 등을 배출했다. 학전은 지난 3월 개관 33주년 만에 문을 닫았다.
'대학로 문화의 상징' 김민기의 비보에 대중문화계 인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현정, 알리, 박학기, 이적, 더클래식 김광진 등 애도의 글을 남기며 고인의 별세에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 2,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사진=SBS, 엑스포츠뉴스DB, 학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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