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드디어 SNS 개설…고현정 이어 'MZ 저격' 시동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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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데뷔 21년 만에 깜짝 SNS를 개설헤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22일 하정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SNS를 개설한 뒤 자신이 그린 작품들을 업로드했다.
하정우의 SNS 개설 소식에 팬들은 "하저씨 귀엽다", "소녀의 염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정권 찌르기의 결실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기절할 뻔했다", "이거 실화냐" 등 그동안 쌓아 왔던 주접 댓글로 격하게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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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하정우가 데뷔 21년 만에 깜짝 SNS를 개설헤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22일 하정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SNS를 개설한 뒤 자신이 그린 작품들을 업로드했다.
이어 그는 가장 최신 게시물에는 "문유강 배우랑 ㅋ 제 5촌 조카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투 샷을 업로드했다. 두 사람은 가족이자 영화 '하이재킹'에 함께 출연했던 바 있다.
해당 게시물에 황보라는 "우인이 큰아빠랑 사촌형, 사랑하는 우리가족"이라는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겼다. 황보라는 하정우의 남동생과 결혼했으며 최근 득남했다.
또한, 24시간 뒤면 사라지는 '스토리' 기능도 바로 사용한 하정우는 "계획보다 빨랐다. 인스타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대충 찍은 저화질의 셀카를 업로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배우 고현정은 지난 3월 24일 첫 SNS를 개설하며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용기 내기도 했다.
그러나 고현정은 MZ 못지않은 젊은 감각과 남다른 유머, 활발한 소통으로 '신비주의'를 완전히 깨고 MZ들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벌써부터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하정우도 고현정처럼 'MZ 감성'을 제대로 저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정우의 SNS 개설 소식에 팬들은 "하저씨 귀엽다", "소녀의 염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정권 찌르기의 결실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기절할 뻔했다", "이거 실화냐" 등 그동안 쌓아 왔던 주접 댓글로 격하게 환영하고 있다.
사진 = 하정우, 고현정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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