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 지배구조 개편 수혜 기대감에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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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의 최고 수혜 종목으로 주목 받으며 장초반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 계획에 따라 그룹 캐시카우이자 손자회사였던 두산밥캣이 두산의 자회사로 편입되게 되면 두산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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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의 최고 수혜 종목으로 주목 받으며 장초반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4.11%(8000원)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그룹은 내년 초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두산이 연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편입한 뒤 내년 상반기 두 회사를 한 개 회사로 합병할 계획이다.
업계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 계획에 따라 그룹 캐시카우이자 손자회사였던 두산밥캣이 두산의 자회사로 편입되게 되면 두산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배구조 개편 성공 시 단기적으로 주 두산의 수혜는 두산밥캣의 지배력 증가와 두산밥캣의 이익 현금 배당 유입을 꼽을 수 있다”며 “만약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이 합병하면 사실상 두산밥캣이 자회사가 되기 때문에 그 동안 발목을 잡았던 인수·합병(M&A) 규제도 해소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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