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라온', 양평 로뎀의집서 37번째 급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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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 양평 로뎀의집에서 37번째 급식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7월 20일 양평 로뎀의집에서 37번째 급식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로뎀의집,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 등을 통해 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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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라온'이 양평 로뎀의집에서 37번째 급식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7월 20일 양평 로뎀의집에서 37번째 급식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집'에 매달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급식 봉사에서는 여름 보양식으로 100인분의 삼계죽을 준비했다. 부식으로는 소세지볶음, 감자샐러드, 부추맛살전, 토마토무침을 제공했다.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를 준비했으며, 과일로는 복숭아, 바나나, 수박을 제공했다. 그리고 특별 후원으로 한우(꼬리, 사골, 사태) 10kg과 단호박 28kg도 후원했다. 이를 포함한 이번 후원 금액은 약 182만 원에 달한다.
'라온' 측은 "로뎀의집 천사들이 보양식을 먹고 지치기 쉬운 여름 무더위에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조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느덧 로뎀의집 급식봉사를 시작한 지 36개월이 지났다"라며 "매달 하는 봉사이지만 갈 때마다 더 밝아진 표정으로 반겨주고, 제공해 준 음식들을 맛나게 먹으며 점점 건강해진 모습을 보면 울컥함과 뿌듯한 기쁨이 교차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달을 기약하게 된다고.
봉사나눔방 '라온'은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로뎀의집,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 등을 통해 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를 진행해 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 어린이 환자를 위한 후원도 하고 있다. 이들의 총후원 금액은 1억 2,592만 원에 이른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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