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공상정, 운전 중 셀카 논란…삭제 후 "어쩌라고" [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7. 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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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출연자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공상정이 운전 중 셀카를 찍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공상정은 2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어디서 배워가지고. 서민형이 셀카 찍는 법"이라며 '환승연애3'로 연인이 된 남자친구 서민형의 계정을 태그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서민형은 운전 도중 휴대폰 카메라 기능을 이용, 셀카를 남기고 있다.

이후 공상정은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서민형과의 데이트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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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환승연애3' 출연자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공상정이 운전 중 셀카를 찍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공상정은 2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어디서 배워가지고. 서민형이 셀카 찍는 법"이라며 '환승연애3'로 연인이 된 남자친구 서민형의 계정을 태그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서민형은 운전 도중 휴대폰 카메라 기능을 이용, 셀카를 남기고 있다. 그러나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은 도로교통법 40조 위반으로 불법에 해당한다. 

이에 지적이 이어지자 공상정은 해당 영상을 삭제 처리했다. 그리곤 "삶이 너무 FUCKFUCK하다"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뭐 어쩌라고 어쩌고저쩌고 어쩌라고"라는 글을 남기면서 지적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공상정은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서민형과의 데이트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그는 "다시 찾은 내 빠지. 교통사고"라는 글을 남겼고, 서민형은 "난 다시는 빠지 못 갈 것 같아. 목도 아직 아파"라는 댓글을 적었다.

운전 중 셀카 촬영만으로도 쓴소리를 들을만 한데, 그 지적에 불쾌감을 드러내기까지 하면서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 그러나 공상정은 아무 일 없는 듯 SNS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1996년생인 공상정은 전 스피트 스케이팅 선수로, 은퇴 후에는 쇼트트랙 심판 일을 해왔다. 

사진 = 공상정, 서민형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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