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도 해리스 지지…"11월 승리로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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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의 새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펠로시 전 의장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해리스에 대한 지지는 공식적이고 개인적이며 정치적"이라며 "그녀가 11월 우리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펠로시 전 의장은 민주당의 강점은 다양성이라며 "지금 우리는 단합하고 전진해 도널드 트럼프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카멀라 해리스를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열정적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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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의 새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펠로시 전 의장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해리스에 대한 지지는 공식적이고 개인적이며 정치적"이라며 "그녀가 11월 우리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펠로시 전 의장은 "일하는 가족의 옹호자로서 카멀라 해리스의 강인함과 용기를 지켜봐왔다"며 "특히 여성의 선택권을 위해 싸우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카멀라 해리스는 수십년동안 강력한 가치, 신앙, 공공 서비스에 대한 헌신에 뿌리를 둔 사람"이라며 "카멀라 해리스는 여성 정치인으로서 아주 영리하다"고 평가했다.
펠로시 전 의장은 민주당의 강점은 다양성이라며 "지금 우리는 단합하고 전진해 도널드 트럼프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카멀라 해리스를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열정적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도전을 포기하고 해리스 부통령 지지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후 민주당 중진 의원들과 대선 후보 잠룡, '큰 손' 후원자들이 잇달아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하면서 당내에선 '해리스 대세론'이 확산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필요성을 배후에서 촉구해 온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아직 해리스 부통령 지지 여부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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